평화와 통일누리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탐방

주지태 2014. 7. 29. 12:05

  강화군관광지도.pdf

 

강화 여행.hwp

 

 2014.7.19일 강화 제적봉 평화전망대 탐방을 했습니다. 강화도 제적봉 평화전망대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남북한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여 평화적 통일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 문화관광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강화 평화전망대는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 되었던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 산6-1 민통선 북방지역 야산에 2008년 9월 5일에 개관하여 강화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전망대입니다. 평화전망대에서 북한까지의 거리는 1.8km에 불과하여 이곳에서 황해남도와 황해북도 지역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북한 주민의 생활과 지역의 생태를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느끼고 비교할 수 있는 곳이다. 평화전망대 바로 건너에는 예성강이 흐르고 그 옆으로는 개성시 송악산과 황해북도 개풍군 유정동과 원정동 마을이 보입니다. 북녁이 보이는 언덕에 망향단과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가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평화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안보교육체험 현장인 강화도평화전망대에 많은 방문을 부탁합니다.

  강화평화전망대 1층에는 통일염원소, 관리실, 휴게실 및 식당, 기념품 매장이 있습니다. 2층에는 전시관, 전망대가 있습니다. 3층에는 북한땅 조망실, 옥외 전망대가 있습니다. 지하1층과 4층은 군부대 전용시설입니다. 옥외시설로 야외망배단이 있습니다.

<강화제적봉평화전망대 건물 앞에서>

 

 

<1층 출입문 입구에 있는 '호주와 한국전쟁 동판'>

 

<1층 통일 염원소>

이산가족의 한을 달래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디지털 나무를 설치하였으며 관광객의 소망을 이곳에 적어 뜻을 기리는 곳입니다.

 

 

<2층 평면도>

2층에는 옥외전망대, 전시관홀, 강화와 국방, 끝나지 않은 전쟁, 통일로 가는 길 전시코너가 있습니다. 전시 자료 사진은 본 카페의 별도 글쓰기로 게시합니다. '강화와 국방'코너에는 우리의 역사가 투영된 한반도의 축소판과 같은 강화의 전쟁사와 군사유적지, 6·25전쟁의 피해 상황과 남북 분단의 과정을 설명하고 대치중인 남북한 상황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은 전쟁'코너에서는 남북한의 군사력 비교와 북한의 도발과정을 연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으며, 남북 정상회담 성과, 민간 교류협력, 북한의 개혁·개방 추진 상황 관련 자료가 입력된 터치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통일로 가는 길'코너에는 북한의 정치·외교·경제·사회 등 분야별 실태를 통하여 북한의 현재를 설명하고, 문화 예술과 공연 작품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민족의 하나가 되기 위한 노력들과 통일 이후의 비전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2층 옥외 전망대 

 

<3층 북한땅 조망실>

전망대에서 조망되는 북한 지형을 모형으로 제작하여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관광객에게 북한의 현황을 설명하는 공간입니다. 3층 북한땅 조망실 입구에 있는 전방 북한땅 모습 사진코너입니다.

 

 

 

3층 북한땅 조망실에서는 문화해설사가 강화도 일대와 인근 북한지역의  지형 모형을 가지고 강화도의 역사와 북한 현황을 재미있게 설명해주십니다. 모형도 앞쪽에는 관광객이 북한땅고 주민생활 모습을 직접 조망할 수 있도록 고성능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북한땅 모형도 앞에서 기념촬영>

 

 

 

 

 

<북한땅 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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